북구 연암동 늘푸른공원, 울산 유일 우수 어린이 놀이시설 선정

-행정안전부 전국 9곳 우수 어린이 놀이시설 선정 발표

울산포스트 | 기사입력 2017/11/30 [11:31]

북구 연암동 늘푸른공원, 울산 유일 우수 어린이 놀이시설 선정

-행정안전부 전국 9곳 우수 어린이 놀이시설 선정 발표

울산포스트 | 입력 : 2017/11/30 [11:31]

 울산 북구(구청장 박천동)는 연암동에 위치한 '늘푸른공원'이 울산에서는 유일하게 전국 우수 어린이 놀이시설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안전한 어린이 놀이시설 확산을 장려하기 위해 최근 2017년 우수 어린이 놀이시설을 선정해 발표했다.

 

북구 늘푸른공원은 안전표지판과 이용수칙이 게시돼 있고, 충격흡수를 위한 모래관리 상태와 놀이기구 사용설명, 안전점검 상태 등이 매우 좋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조합놀이대, 오르는 기구 등 색채성과 시각성이 가미된 창의적 신체놀이기구의 다양화를 통해 어린이들이 감성과 호기심을 유발할 수 있다는 평가도 나왔다.

 

이와 함께 산책로와 수목공간 등을 만들어 자연친환적 환경을 제공하고, 특히 초화 파종지를 마련, 이용자가 직접 식물을 가꿀 수 있어 영유아에서 성인까지 모든 연령대가 이용이 가능한 휴식공간이라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늘푸른공원에는 우수 어린이 놀이시설 인증서와 인증판이 수여되며, 앞으로 5년간 우수 놀이시설 지위를 유지한다. 1회에 한해 안전관리자 안전교육 면제 특전을 부여한다.

 

행정안전부는 전국 어린이 놀이시설 중 시·도와 시·도교육청이 추천한 시설 71곳에 대해 안전관리, 유지관리, 운영 실태, 아동발달과의 연계성, 안심디자인 및 설계, 공동체 활성화 등 5개 분야 20개 항목을 평가해 북구 늘푸른공원을 포함한 9곳을 2017 우수 어린이 놀이시설로 선정했다.

 

우수 어린이 놀이시설은 어린이들에게 안전하고 창의적인 놀이공간을 제공하고 놀이시설 안전관리를 장려하기 위해 지난 2012년 첫 선정을 시작으로, 모두 69곳이 우수시설로 선정됐다.

 

북구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뛰어놀 수 있는 안전한 놀이 환경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노력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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