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수 전 경제특위장이 지난 27일 또 기자회견 "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의 병폐를 해결해야 한다"고

"시당의 비리를 폭로한데 대해 명예훼손으로 고발한다고 했는데 (고발을 하지 않았다) 공언을 왜 지키지 않느냐

울산포스트 | 기사입력 2017/12/04 [09:05]

한동수 전 경제특위장이 지난 27일 또 기자회견 "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의 병폐를 해결해야 한다"고

"시당의 비리를 폭로한데 대해 명예훼손으로 고발한다고 했는데 (고발을 하지 않았다) 공언을 왜 지키지 않느냐

울산포스트 | 입력 : 2017/12/04 [09:05]

 지난  달 울산 거리에 임동호 시당위원장과 시당 사무처장을 비난하는 현수막 수십 개를 게재해 시당으로부터 지난 6일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명예를 훼손했다"며 제명된 후 7일 울산시당의 문제점을 폭로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던 한동수 전 시당 한반도경제특별위원장이 지난 27일 또다시 기자회견을 열고 "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의 병폐를 해결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나서 파문을 일으켰다.

"울산시당이 11월 1일 당헌윤리심판규정에 따라 저를 제명한 뒤에서야 사건 진상조사특위를 구성한 것은 앞뒤가 맞지 않다. 제명하기 전에 진상을 조사해야지 제명조치 한 후 조사한다는 것은 민주당의 민주성을 더럽히는 횡포"라고 주장했다.

그는 "시당의 비리를 폭로한데 대해 명예훼손으로 고발한다고 했는데 (고발을 하지 않았다) 공언을 왜 지키지 않느냐. 중앙당과 울산시당은 드러난 허물마저 감추지 말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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