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교육청, 올해 첨단과학 도입해 참여형 과학교육

- 2018학년도 울산과학교육 기본계획 설명회 열어

울산포스트 | 기사입력 2018/02/21 [09:09]

시교육청, 올해 첨단과학 도입해 참여형 과학교육

- 2018학년도 울산과학교육 기본계획 설명회 열어

울산포스트 | 입력 : 2018/02/21 [09:09]


  -  ‘과학 긍정경험’ 프로젝트 도입으로 드론동아리 20팀, 과학동아리 30팀,
    STEAM교과연구회 10팀 8천만 원 지원

  울산광역시교육청은 21일 오후 2시 울산과학관 빅뱅홀에서 초·중등 과학부장 및 과학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2018학년도 울산과학교육 기본계획 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에서는 2016년 2월 교육부에서 발표한 과학교육 종합계획과 2015 개정 교육과정 적용에 따라 2018학년도 시교육청에서 추진할 과학교육의 기본방향과 과학실험실 안전관리 방안, 과학교구 기준 관리에 대해 안내했다.

  올해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은 지난 2016년부터 계속 추진되어온 창의융합형 과학실 구축, 학생참여형 과학수업 선도학교 운영, STEAM선도학교 운영, 「과학 긍정경험」 프로젝트, 과학실험실 안전관리 강화 등이다.

  창의융합형 과학실은 인터넷 환경을 구축하고,  ICT 기자재로 교사와 학생간의 실험결과 공유와 토론할 수 있는 양방향 수업이 가능하며, 첨단 과학실험과 STEAM활동에 최적화된 공간을 의미한다.

  창의융합형 과학실은 2016년도에 110개, 2017학년도에 30개 학교를 구축했으며, 올해는 교육청 주관 24개교, 교육부 주관 2~3개가 구축될 예정으로 현재 공모가 진행 중이다. 학교 당 예산 2천만 원을 지원해 무선랜 구축, 태블릿PC, 양방향 티칭 솔루션과 미러링(태블릿PC의 내용을 다른 장치의 화면에 보여줌)을 구축하여 학생 활동중심 수업에 활용하게 된다.

  또한, 학생들이 스스로 즐겁게 학습하고,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과학 수업방법의 개선을 위해 학생참여형 과학수업 선도학교 3개교, STEAM선도학교 15개교, 창의융합형 과학실 모델학교(교육부) 3~4개교, 학교내 무한상상실 5개교를 운영한다. 초, 중, 고 학교급별로 다양한 참여형 과학수업과 STEAM 탐구활동 모델을 개발해 주변학교에 확산한다.

  즐거운 과학 학습을 위해 지난해부터 사업명이 변경된 「과학 긍정경험」프로젝트 사업은 드론동아리 20팀, 과학동아리 30팀, STEAM교과연구회 10팀 총 60팀, 8천만 원을 지원한다.

  또한 3D모델링, 실습, 출력, 소프트웨어 코딩교육까지 포함한 45시간의 3D프린터 전문교사 연수는 교사 60명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중에 실시할 예정이다. 연수를 이수한 교사는 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디자인, 동작하고 출력하여 실질적인 제품으로 만들 수 있도록 학생 지도가 가능하게 된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2015개정 교육과정 안착과 더 나아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창의융합형 인재 육성을 위한 기반 조성과 함께 내실있는 사업 추진으로 울산교육의 성과를 더욱 높여 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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