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교육청, 재정민주주의 실현을 위한 주민참여예산 운영

예산편성 과정에 주민이 직접 참여하여 교육재정운영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고

울산포스트 | 기사입력 2018/02/27 [08:32]

시교육청, 재정민주주의 실현을 위한 주민참여예산 운영

예산편성 과정에 주민이 직접 참여하여 교육재정운영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고

울산포스트 | 입력 : 2018/02/27 [08:32]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시민과 함께하는 소통의 울산교육재정운용을 위해 ‘2018년 주민참여예산 운영 계획’을 공고하고, 내년도 본예산 편성을 위해 본격적으로 주민의견 수렴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예산편성 과정에 주민이 직접 참여하여 교육재정운영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고, 주민과 함께 하는 재정운영 방식을 통하여 지방분권과 재정민주주의를 실현하기 위한 제도로 2012년부터 시행해 왔다.

  시교육청에서는 울산 시민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교육청 홈페이지(울산교육재정한눈에/주민참여예산/제안방), 우편, FAX로 의견을 받고 있으며, 교육청 및 지원청 민원실, 가까운 학교에서도 접수가 가능하도록 하고 있다.

  3월 중 전 학교에서 시행하는 학교교육계획설명회에서 주민참여예산제도를 안내하고 가정통신문을 발송 하는 등 학부모들의 관심을 유도하여 참여도를 높인다.

  4월부터 주민참여 제안 사업을 공모할 예정이며, 7월에는 교육청 홈페이지와 모바일앱을 통한 설문조사, 8월에는 주민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창구를 통해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2019년도 본예산에 반영할 계획이다.
  특히, 올 8월 제4기 주민참여예산자문위원회를 새로 구성한다. 주민참여예산자문위원회는 예산편성에 대한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집약하고, 예산편성 과정에 의견을 제출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위원회는 당연직 5명, 위촉직 15명으로 구성되며, 이중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구군별 2명씩 지역별로 안배하여 총 10명을 공개모집할 예정이다.

  2018년 예산에는 교육과정운영, 교육복지 향상, 교육환경개선 등 전 영역에 걸쳐 주민참여예산 약 812억 원을 반영하였으며, 모든 내용은 교육청 홈페이지에 공개하여 울산교육재정의 투명성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시교육청 관계자는 밝혔다.

  아울러, 시교육청은 교육재정정보와 주민참여예산 통합홈페이지 “울산교육재정 한눈에”를 운영하여, 시민들이 울산교육재정정보를 손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하고, 주민참여예산 교육자료 등을 탑재하여 주민참여 활성화에 노력하고 있다.

  평소 교육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교육청 홈페이지에(http://www.use.go.kr) 접속하여 우측 상단  배너를 클릭하면 바로 재정정보와 주민참여예산에 관한 정보를 손쉽게 찾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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