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채익 의원, 민간위원에 원전 전문가들을 추가시켜야..

균형잡힌 국가에너지정책 수립위해서

울산포스트 | 기사입력 2018/03/21 [08:53]

이채익 의원, 민간위원에 원전 전문가들을 추가시켜야..

균형잡힌 국가에너지정책 수립위해서

울산포스트 | 입력 : 2018/03/21 [08:53]

 국회 이채익 의원(자유한국당, 울산남구갑)20()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회 전체회의를 통해 균형잡힌 국가에너지정책을 수립하기 위해서는 민간위원에 원전 전문가들을 추가시켜야 한다고 밝혔다.

 

이채익 의원은 어제 서울 광화문 무역보험공사에서 제3차 에너지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워킹그룹 총괄분과 1차회의가 열렸는데, 72명의 민간위원 중 원전 찬성 전문가는 전부 다 빠졌다면서 문제제기를 했다.

 

또한, “두산중공업 나기용 부사장과 한수원 한 장희 지역상생협력 처장 등 원전 산업계 인사 2명 외에 원전 전문가는 하나도 없고, 양이원영 환경운동연합 사무처장 등 탈원전을 주장하는 인사로만 구성이 되었다면서 이래서는 균형잡힌 국가 에너지 정책을 수립할 수 없다고 밝혔다.

 

특히 이 의원은 지난 201586%에 달하던 원전가동률은 지금 58%까지 떨어졌고, 8차 전력수급 기본계획에서 전망한 최대 전력 수요 예측이 올해 들어서만 14차례나 빗나갔다면서 민간위원을 더 늘려서라도 추후에 원전 전문가들을 위원회에 추가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원전전문가들이 포함되었는지를 제가 검토해서 민간 전문가들이 조금 더 충원이 필요하다고 저희들이 판단되면 충원을 하도록 하겠다고 답변했다.

 

한편, 이번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이채익 의원이 대표발의한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일부개정법률안이 통과되었다고 밝혔다.

 

○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일부개정법률안은 전통시장등 시설현대화사업에 대해 이해관계자의 동의여부 등 구체적인 요건을 법률로 명시하는 내용으로 전통시장 등의 시설현대화사업의 실질적 예산집행률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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