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 중구, 올해 일자리 사업 전체 3,096명 접수 중 2,625명에 일자리 제공

71억원 투입해 35개 사업 추진 2019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 사업 진행

울산포스트 | 기사입력 2019/01/21 [08:31]

혁신 중구, 올해 일자리 사업 전체 3,096명 접수 중 2,625명에 일자리 제공

71억원 투입해 35개 사업 추진 2019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 사업 진행

울산포스트 | 입력 : 2019/01/21 [08:31]

 울산 중구청이 올해도 지역 노인 2,600여명에게 다양한 일자리와 사회활동을 제공한다.

 

중구청은 지난 3일부터 11일까지 2019년 노인일자리와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 신청자를 모집해 접수자 전체 3,096명 가운데 2,625명을 선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사업은 노인들에게 다양한 일자리와 사회활동을 지원해 활력 있는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소득창출과 사회참여 기회제공 등 노인문제 예방과 사회적 비용 절감을 위해 지속적으로 추진 중이다.

 

올해 중구청은 전체 71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마을환경정비 등 전체 35개 사업, 2,625명의 어르신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사업 수행기관은 중구청을 비롯해 중구시니어클럽, 중구노인복지관과 함월노인복지관이다.

 

중구청은 전체 신청자 3,096명 중 소득인정액과 세대주 형태, 참여 경력 등을 고려한 참여자 선발 기준표에 따라 고득점자 순으로 2,625명을 선발했다.

 

이에 따라 선발된 참가자들은 오는 2월부터 노인일자리와 사회활동지원사업에 투입돼 오는 10월까지 9개월 동안 맡은 업무를 진행하게 된다.

 

미선정된 471명에 대해서는 고득점 순으로 대기자로 전환해 사업진행 중 발생되는 중도포기자의 대체인력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특히, 중구청은 올해 노인들에게 다양한 일자리 제공과 사회활동을 지원해 활력 있는 노후생활을 지원하고자 35개 사업 중 7개 신규 사업인 우리동네안전지킴이사업과 실버서비스, 실버윈윈(win win)사업, 어린이안심 등·하교 봉사사업을 추가로 발굴했다.

 

이를 통해 지난해 보다 351명을 추가로 뽑게 되는 등 더 많은 어르신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선발된 참가자들은 13시간씩, 30시간 근무하게 되며, 보수는 매월 27만원 상당을 받게 된다.

 

중구청 관계자는 "올해도 일자리와 사회활동 지원 사업 인원을 늘림으로써 지역 내 더 많은 어르신들이 생활에서 보람을 느끼고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노력했다""어르신들은 소득창출과 사회참여 기회를 얻고, 지역 사회는 도움이 되는 사업들로 발전에 도움이 되는 등 양쪽 모두 윈-윈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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