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남구 ‘동서오거리’교통체계 전면 개선 완료

- 민원·정체 해소 및 교통사고 예방 효과 뛰어날 것으로 기대 -

울산포스트 | 기사입력 2019/04/17 [14:48]

울산남구 ‘동서오거리’교통체계 전면 개선 완료

- 민원·정체 해소 및 교통사고 예방 효과 뛰어날 것으로 기대 -

울산포스트 | 입력 : 2019/04/17 [14:48]

 울산지방경찰청(청장 박건찬)은 울산광역시와 함께

울산 지역에서 기형적 5지 교차로로 인해 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하면서 고질적인 상습 정체로 울산시민의 개선 목소리가 높았던 ‘남구 동서오거리’에 대하여 지난 4월 1일부터 4월 15일까지 불합리한 교통체계를 대대적으로 개선 완료했다.

※△사고발생 현황(3년간) : 33건 35명(사망1명, 중상12명, 경상22명)

△개선민원 현황(3년간) : 54건(공문6, 신문고21, 기타 전화 등 27)

이번 사업의 주요 개선 내용은,

- ①동서오거리 공업탑R(수암로)에서 시청(중앙로)방면으로 좌회전차량은 많은데 좌회전 대기차로가 1개로 처리용량이 부족하여옆 직진 1차로를 이용하는 불법 좌회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좌회전 대기차로를 기존 1개 → 2개 차로로 증설하였다.

- 또한 좌회전 차로를 따라 대암로로 정상 진입하는 차량과직진 1차로를 이용 중앙로로 불법 좌회전하는 차량과 엇갈림으로 발생하는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증설된 좌회전 1차로를중앙로 전용으로, 2차로를 중앙로와 대암로 공용 좌회전으로지정하고, 각 방면으로 차량을 안전하게 유도할 수 있는 노면 색깔 입체 유도선을 설치, 엇갈림 사고 원인이 근원적으로 해결될 수 있도록 개선하였다.

- ③ 그리고수암시장(수암로)에서 시청(중앙로)방향 우회전 차량 신호 부족에따른 정체와 신호위반에 따른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시청에서 대암로 방면 좌회전을 금지하여 시청 방면우회전 신호시간을 확보 개선하고 금지된 좌회전은 청솔초 입구 교차로에서 우회할 수 있도록 대형 우회로 안내표지판 설치와 대명루첸아파트 주변 우회로의 노면표시 등의 정비로 시민들이 우회로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개선 조치하였다.

- 아울러 시청에서 대암로 방면, 좌회전 금지를 통해 확보된 신호 시간으로 동서오거리 각 방향별 부족한 신호시간을 증가시키는 등 신호 체계도 전면 개선하였다.

이를 위해 경찰·시·도교공단 등 관련기관 TF를 3개월 구성․운영 및 주민자치위원회 설명회 개최동서오거리에 대한 맞춤형 개선안을 마련하고자 노력하였으며,

사업추진은 울산시에서 신속하고 적극적인 예산배정(약 3천만원)을 통해 진행한 것이다.

이번 동서오거리 교통체계 개선사업으로,

그동안 울산시민이 불편을 겪어오던 동서오거리의 교통사고 및 정체 요인이 근본적으로 개선되어울산시민의 교통환경 체감 만족도가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울산경찰청과 울산광역시는 앞으로

금번 동서오거리 개선된 교통체계에 대하여 개선효과 분석, 대시민 홍보하고 문제점 등을 계속 모니터링하여 추가로 발생하는 문제점은 즉시 보강할 예정이며,

이를 바탕으로 유사한 내용으로 개선이 요구되는 남구 강남로중앙하이츠입구 교차로(좌회전 대기차로 신설을 통한 좌회전 허용) 불합리한 교차로를 적극 발굴, 개선하여시민에게 보다 안전한 교통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붙임 : 동서오거리 현황도 및 개선도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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