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방경찰청(청장 박건찬)은 울산광역시와 함께
○울산 지역에서 기형적 5지 교차로로 인해 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하면서 고질적인 상습 정체로 울산시민의 개선 목소리가 높았던 ‘남구 동서오거리’에 대하여 지난 4월 1일부터 4월 15일까지 불합리한 교통체계를 대대적으로 개선 완료했다.
※△사고발생 현황(3년간) : 33건 35명(사망1명, 중상12명, 경상22명)
△개선민원 현황(3년간) : 54건(공문6, 신문고21, 기타 전화 등 27)
○이번 사업의 주요 개선 내용은,
- ①동서오거리 공업탑R(수암로)에서 시청(중앙로)방면으로 좌회전차량은 많은데 좌회전 대기차로가 1개로 처리용량이 부족하여옆 직진 1차로를 이용하는 불법 좌회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좌회전 대기차로를 기존 1개 → 2개 차로로 증설하였다.
- ② 또한 좌회전 차로를 따라 대암로로 정상 진입하는 차량과직진 1차로를 이용 중앙로로 불법 좌회전하는 차량과 엇갈림으로 발생하는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증설된 좌회전 1차로를중앙로 전용으로, 2차로를 중앙로와 대암로 공용 좌회전으로지정하고, 각 방면으로 차량을 안전하게 유도할 수 있는 노면 색깔 입체 유도선을 설치, 엇갈림 사고 원인이 근원적으로 해결될 수 있도록 개선하였다.
- ③ 그리고수암시장(수암로)에서 시청(중앙로)방향 우회전 차량 신호 부족에따른 정체와 신호위반에 따른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시청에서 대암로 방면 좌회전을 금지하여 시청 방면우회전 신호시간을 확보 개선하고 금지된 좌회전은 청솔초 입구 교차로에서 우회할 수 있도록 대형 우회로 안내표지판 설치와 대명루첸아파트 주변 우회로의 노면표시 등의 정비로 시민들이 우회로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개선 조치하였다.
- 아울러 시청에서 대암로 방면, 좌회전 금지를 통해 확보된 신호 시간으로 동서오거리 각 방향별 부족한 신호시간을 증가시키는 등 신호 체계도 전면 개선하였다.
○ 이를 위해 경찰·시·도교공단 등 관련기관 TF를 3개월 구성․운영 및 주민자치위원회 설명회 개최 등 동서오거리에 대한 맞춤형 개선안을 마련하고자 노력하였으며,
사업추진은 울산시에서 신속하고 적극적인 예산배정(약 3천만원)을 통해 진행한 것이다.
○이번 동서오거리 교통체계 개선사업으로,
그동안 울산시민이 불편을 겪어오던 동서오거리의 교통사고 및 정체 요인이 근본적으로 개선되어울산시민의 교통환경 체감 만족도가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울산경찰청과 울산광역시는 앞으로
○ 금번 동서오거리 개선된 교통체계에 대하여 개선효과 분석, 대시민 홍보하고 문제점 등을 계속 모니터링하여 추가로 발생하는 문제점은 즉시 보강할 예정이며,
○ 이를 바탕으로 유사한 내용으로 개선이 요구되는 남구 강남로중앙하이츠입구 교차로(좌회전 대기차로 신설을 통한 좌회전 허용) 등불합리한 교차로를 적극 발굴, 개선하여시민에게 보다 안전한 교통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붙임 : 동서오거리 현황도 및 개선도 1부.
|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