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수소전기자동차 안전검사소’유치

내년 정부예산안 사업비 반영 … 오는 2023년 개소 목표 수소차 운행 안전관리 첨병 역할

울산포스트 | 기사입력 2020/09/04 [08:11]

울산시‘수소전기자동차 안전검사소’유치

내년 정부예산안 사업비 반영 … 오는 2023년 개소 목표 수소차 운행 안전관리 첨병 역할

울산포스트 | 입력 : 2020/09/04 [08:11]

울산에 전국 최초로 수소전기자동차 안전검사소가 들어설 예정이다.

울산시는 정부와 수소전기자동차 안전검사소를 울산에 구축하기로 협의하고 2021년도 정부 당초예산에 사업비(25억 원)를 반영했다고 밝혔다.

수소전기자동차 안전검사소설립 공사는 국토교통부 산하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주관하며, 총 사업비 50억 원을 투입해 부지 7,000규모로 2021년 착공에 들어가 오는 2023년 준공할 예정이다.

안전검사소에는 검사장(장비 16종 등), 사무동, 주차장 등이 들어선다.

울산시는 2021년 정부 예산안이 국회 의결되면 안전검사소 건립에 따른 관련기관 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내년부터 부지 매입 등 사업을 본격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안전검사소가 들어서면 현재 수소차와 CNG 버스차량이 한 곳에서 병행 검사하며 발생하는 혼란이 해소되고, 전문 검사소로써의 안전성도 확보할 수 있게 된다.

울산시는 오는2030년까지 현재 361대 수준의 수소차를 67,000대로확대·보급하고, 수소충전소는 4개소에서 60개소로 확충하여 세계 최고의 수소시티를 구현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오는 2023년부터 울산시 수소차 안전검사 대상 차량이 1,241대로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적절한 시기에 안전검사소를 구축하게 되면서 명실상부 수소도시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20206월말 기준, 전국 수소차(등록대수 7,682) 중 울산시에 등록된수소차는 1,530대로 전국 수소차의 20%가 울산에 보급되어 있다.

울산시는 수소전기자동차 안전검사소건립과 함께 수소차정비소, 충전소 관리시설이 집적화된 수소차 복합관리센터를 확대·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수소차 안전검사는 수소차에설치된 고압가스용기와 연료장치에 대한 손상·누출·안전장치 설치·작동상태 등을 확인하는 검사로 수소차 1대당 약 1시간 30분 정도의 시간이 소요되며, 자동차관리법에 따라 4년 주기로 이행해야 하는 법정사무이다.

붙임 수소전기차 안전검사소 구축사업 개요. .

이 자료에 대하여 더욱 자세한 내용을 원하시면

자동차조선산업과 김미정(052-229-2951)에게연락주시기 바랍니다.

 

 

 

붙임

 

수소전기자동차 안전검사소 구축사업

추진배경

수소전기차 전국 최대 생산기지 및 보유도시로서 2023년부터 검사수급증이 예상되나 검사 및 정비인프라미흡

정부의 친환경차 보급계획* 2030 울산 세계 최고 수소도시 구현을위해 수소전기차 공급·관리를 지원할 수 있는 논스톱 안전시스템 구축 필요

* 정부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19. 1.17.), 수소인프라 및 충전소 구축방안(’19.10.21)

사업개요

위치/면적: 울산광역시 일원 / 7,000

/주관: ‘21~ ’22(2) / 한국교통안전공단(TS)

사업내용 : 안전검사소 건립, 검사장비 16종 구축

검사장 1,500, 사무동 500, 주차장 및 회차로 5,000

사 업 비 : 50억원(국비 50) (단위 : 백만원)

 

구 분

총사업비

2019년예산

2021년신청

2022년이후

5,000

-

2,500

2,500

국비(출연금)

5,000

-

2,500

2,500

* 20년 사업내용 : 부지매입

추진계획(상황)

‘19. 10. ~ 12. : 수소검사소 구축 사전협의

- 한국교통안전공단 특수검사처, 국토교통부 자동차운영보험과 등

’20. 6. ~ 12. : 정부예산안 반영 및 국회의결

‘20. 하반기 :검사소 건립 관계기관 MOU 체결

’21. ~ : 부지매입 등 사업 추진

’23. ~ : 검사소 개소 및 복합관리센터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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