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채익 의원, “종하체육관 활용계획 및 태화강국가정원을 연계한 남산개발 산업 등 건의사항 청취 간담회”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추석맞아 전통시장을 방문하여 상인들의 애로사항 청취-
울산포스트 | 입력 : 2020/09/23 [08:33]
이채익 의원(국회 국방위원회 위원, 국민의힘 울산 남구갑)은 21일(월) 오전 9시 울산광역시 남구 신정동에 위치한 지역사무실에서 이상찬 울산시청 문화관광체육국장, 최홍식 체육지원과장, 서상종 스포츠레저담당사무관으로부터 종하체육관 활용 방안과 태화강국가정원을 연계한 남산 개발사업 등 주요 추진사항과 건의사항을 들었다.
○ 종하체육관은 지난 1977년 9월28일 남구 신정2동 689-1 일원 부지 1만2천739㎡(3천854평) 가운데 연면적 2천563㎡(775평) 규모로 지어진 울산의 가장 오래된 실내체육시설(수용인원 3천명)이다. 당시 남구 신정동 일대 지역유지로 알려진 (고) 이종하 선생이 사비 1억3천여만원들 들여 건물을 지은 후 자신의 이름(종하)을 따 시에 기증했다.
○ 이상찬 국장은 “낙후된 남구 신정동 주민 복리증진을 위해 종하체육관을 허물고 그 자리에 (가칭)다목적 시민센터를 지어야 한다는 여론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는 것이 현실이며 또한 주차공간을 확보하면 열악한 신정동 일대 주거환경 개선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지역 정치권의 많은 협조를 부탁했다. 아울러 태화강국가정원을 연계한 남산개발 관련해서도 많은 협조를 당부했다
○ 이에 이채익 의원은 “고 이종하 선생이 사유재산을 헌납해 1977년 울산 최초의 실내체육관으로 건립됐고 그동안 기증자 뜻에 따라 잘 활용되었으나 이제 건립된 지 40년이 흘러 시설이 노후화되고 이용객들이 불편함을 느끼는 것은 사실이라며 이종하선생의 유지를 따라 (가칭)울산시민센터 건립하여 청소년과 주민이 함께 하는 시설로 멋지게 탈바꿈을 해야한다.”고 밝혔다. 또한 “울산의 랜드마크가 될 남산 전망대 등 관광 인프라 구축에도 필요한 국비를 확보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 오늘 이 자리에는 안수일 시의회부의장과 이정훈 남구의회복지건설위원장, 안대룡, 이장걸 남구의원이 함께 참석했다. 또한 연이어 이채익의원은 시구의원들과 함께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을 위로하기 위해 신정시장, 수암시장, 신정평화시장, 무거시장을 차례로 방문하여 추석명절앞 장보기행사와 민심을 살폈다.
○ 이 자리에서 이채익의원은 “지역 전통시장을 돌아보니 코로나19로 인해 추석 민심이 예전 같지 않다. 지역이 살아야 대한민국이 살 수 있다. 앞으로 국회활동도 경제 살리는데 초점을 맞추어 매진하겠다고 다짐하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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