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가 대한민국 제2호 국가정원인 태화강국가정원의 인프라 확충과 관광 활성화를 위해 2025년까지 1257억원의 사업비가 투입, 소위 제13차 울산형 뉴딜사업으로 국가정원의 인프라 확충과 관광활성화 계획을 담은 '큰 평화, 태화강 국가정원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이미 밝힌바 있다.
그리고 1년 356일 하루도 쉬지않고 도무지 여기가 관광단지인제 무슨 공단 작업장인지 분간을 못할 정도로 소음과 먼지를 일으키며 내달리는 차량과 장비들로 하루도 편안하고 조용히 정원을 감상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더우기 매우 브끄러운 실정이지만 바로 십리대밭과 태화강 사잇길에 수많은 관광객이 다니는 길목, 그것도 매일 두 사람식 관리요원이 앉아서 지키고 있는 벤치 옆에 오물 덩어리가 며칠째 방치되어 있어 눈살을 찌프리게 한다. 시청 민원실에 신고를 해도 며칠 동안 치우지 않고 그대로 방치되어 있으니... 금후 공원 관리에 더욱 정성을 쏟아야하겠다.
5일 시에 따르면, 시는 태화강국가정원의 관광명소 도약을 위해 ‘큰 평화 태화강국가정원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우선 태화강국가정원의 범위를 확장한다. 시는 태화강국가정원이 하천 중심으로 설정돼 각종 개발행위 시 하천법에 저촉을 받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인근 남산과 오산 등 외곽지역으로의 확장을 추진한다. 기존 면적 83.5㏊에서 약 126.5㏊ 수준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시는 이를 위해 용역비 1억원을 편성해 도시관리계획 변경을 추진한다. <저작권자 ⓒ 울산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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