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건설폐기물처리장' 폐콘크리트 처리 실태

2020년 레미콘 폐기물, 울주군 2931톤, 북구 2699톤 재활용 처리장으로

울산포스트 | 기사입력 2021/02/24 [07:49]

울산, '건설폐기물처리장' 폐콘크리트 처리 실태

2020년 레미콘 폐기물, 울주군 2931톤, 북구 2699톤 재활용 처리장으로

울산포스트 | 입력 : 2021/02/24 [07:49]
폐콘크리트/35765

  울산의 산업폐기물 중에 도심에서 가장 많이 배출하는 건설폐기물처리가 재대로 처리되어 재화용 되고 있는가?

 

  © 울산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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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정보공개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20년 한해 울산시 북구와 울주군에 산재한 레미콘 공장에서 베출한 폐콘크리트 량은 모두 5630톤인데 이들을 파쇄 분류하여 재활용 골재로 처리한 업체는 2곳 모두 울주군에 위치한 주목산업과 석천환경이라 했다. 그런데 처리 폐기물 처리업체에서는 정보공개 자료와 물량에 차이가 많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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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의 레미콘 공장이 집결되어 있는 울주군과 북구에서 
폐기물 운반 차량들이 도심을 통과 하면서 건설폐기물 처리장까지 운반거리는 대략 2-30km에 이른다. 그러므로 이들 차량에는 반듯이 비산먼지를 방지하는 보호덮게를 씌워야하는데 철저한 관리 감독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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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폐기물처리장이 주로 공단으로 진입하는 주변 도로에 위치해 있기에, 간판도 붙어 있지 않아 얼핏보면 그냥 골재 야적장처럼 산더미처럼 폐 시멘트, 모래 자갈들이 분류되어 쌓여 있다. 이 폐골재 야적장도 철저히 비산먼지 방지용 덮게를 씌워야 한는데 그렇지 못하여 이미 일부 주변 가로수는 폐골재와 비산먼지에 뒤덮혀 색이 바래져 있고 병색이 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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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미콘 공장에서 싣고온 폐콘크리트를 폐기물 처리장에서 파쇄하여 다시 자갈 , 모래, 시멘트로 분류하여 재활용재로 판매하고 있는데 이렇게 분류되어 산적한 야적장에도 철저한 비산먼지 보호용 장치는 필수적인 사항인데도 불구하고 사진에서 본바 아무런 조치도 없었다는 것은 평소 허가 관청의 무관심과 관리 밖에서 일상 작업을 진행하고 있음을 여실히 노출, 더우기 4차선 산업도로 변에서 자연스럽게 보여주고 있다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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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먼저 석천환경과 주목산업에 취재협조를 요청했으나 불허하였고, 허가관청인 울주군청에도 수차 협조를 요청 한바 그런 사항은 관여할 수 없다하여 부득이 
공장밖 빈번하게 차량이 드나드는 출입구 주변 도로에서 취재 촬영 할 수 밖엔 없었다. 참으로 아쉬운 현실이며 반드시 그리고 속히 시정 되어야 할 사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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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한 폐기물 처리업체로 보내어 재활용 처리를 하지 않고 그냥 레미콘 공장 주변에 방치되어 산적해 있는 폐기물이 아직도 많아, 북구청은 현재 이런 업체에 3개월간 시한부 처리 계고장을 보냈다고도 한다.

 리사이클링 시설로 현대화 한 공장도 일부 폐수가 흘러넘쳐 주변 하천을 오염시키고 있어니, 낡고 오래된 레미콘 공장은 환경보존과 하천의 생태보존을 위해 더욱 철저한 시설 점검과 건설폐기물 처리 준칙을 지키도록 지도해야 할 것이다.

폐콘크리트/35765 울산지역 레미콘 폐기물 연간 5630톤 폐기물처리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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