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케이시시(KCC)울산산단 무료 통근버스 운행

국비지원사업, 2회 연속 선정 5월부터 … 외곽 산단 출·퇴근 편의 제공 기여

울산포스트 | 기사입력 2021/05/06 [08:14]

울산시, 케이시시(KCC)울산산단 무료 통근버스 운행

국비지원사업, 2회 연속 선정 5월부터 … 외곽 산단 출·퇴근 편의 제공 기여

울산포스트 | 입력 : 2021/05/06 [08:14]

울산시는 대중교통 이용에 불편을 겪고 있는 케이시시(KCC) 울산산단근로자들의편의를 위해 지난 53일부터 무료 통근버스를 운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 사업은 3개년 지원 사업으로 지난 2018년 처음 선정돼 2020년까지3년간 국비 지원을 받았으며, 올해 2회 연속 공모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둬오는 2023년까지 3년간 추가로 국비 지원을 받게 됐다.

통근버스 임차 지원‘2021년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공모사업의 하나로,대중교통이 취약한 산업단지 내 출퇴근 불편으로 인력 확보가 어려운 중소기업의 고용 확대를 위해 자치단체가 산업단지 공용 통근버스를 운행하는 경우차량 임차비를 국가가 지원하는 사업이다.

한편, 케이시시(KCC)울산산단은 37개 기업, 400여 명이 근무하고 있지만 울산 중심권에서 30이상 떨어진 외곽에 위치해 대중교통이 부족한 실정으로 해당 산단 직원들이 출퇴근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앞서 지난 2018년부터 3년간 운행한 케이시시(KCC)울산 일반산단 통근버스43,168명이 이용하였으며, 평균 하루 이용자가 63명에 이르는 등 산업단지직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통근버스는 남구 신복로터리에서 출발하여 구영리와 두동면을 경유하는 21인승 버스와 울주군 삼남읍행정복지센터에서 출발하여 언양읍을 거쳐 가는45인승 버스 등 총 2대로 출퇴근 시간대에 왕복 운행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케이시시(KCC)산단에 통근버스를 운행하게 되면기업체직원들의 출퇴근 교통 불편이 크게 해소되고, 산업단지의 근무환경도 개선되어구인난을 겪고 있는 기업체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이용자들의불편사항을 최대한 수렴하여 이용률을 제고하고 사업의 성과를 높일 수 있도록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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