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범수 의원, 울산선바위 주택지구, 첨단산업과 연계된 친환경도시로 개발해야

국토부 공공주택추진단으로부터 업무보고 받아

울산포스트 | 기사입력 2021/05/17 [07:49]

서범수 의원, 울산선바위 주택지구, 첨단산업과 연계된 친환경도시로 개발해야

국토부 공공주택추진단으로부터 업무보고 받아

울산포스트 | 입력 : 2021/05/17 [07:49]

  서범수 국회의원(울산 울주군)은 12일 오후 국회에서 국토교통부 공공주택추진단 관계자로부터 울산선바위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에 대하여 업무보고를 받았다.

 

울산선바위 공공주택지구는 지난 4월 말 경 국토부가 울산광역시 울주군 범서읍 입암리 일원 약 1,834,000(55만평)에 15천호의 공공주택지구 개발계획을 발표하면서 가시화되었다.

 

이 자리에서 국토부 관계자는 “22년 상반기에 공공주택지구 지정을 하고 25년 경 공사 착공을 하여 2030년 경 사업준공을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며태화강 선바위 등 주변과 조화되는 친환경 생태도시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 약 37천명의 신규인구 유입이 예상되기 때문에국도 24호선도로 6차선 확장사업지구에서 구영지구 뒤편으로 우회도로 개설두동로 확장 및 범서교차로 개선 등의 광역교통 개선대책도 차질없이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서범수 의원은 강제수용되는 1,883필지 토지소유자들에 대한 동의와 충분한 보상대책이 필요하며최근 5년간 울산의 인구가 해마다 약 1만명씩 감소하고 있기 때문에 단순한 공공주택공급만이 아니라 인근의 UNIST, 울산대학교 등과 연계된 국제학교 유치와 스마트 헬스케어 등도 함께 포함될 필요성이 있으며태화강 선바위 등 주변과 조화되는 친환경 생태도시로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밝혔다.

 

또한 서 의원은 범서지역의 경우 출퇴근 시간에 국도 24호선 교통정체가 심각한 수준이기 때문에사업준공 이전에 반드시 국도24호선 6차선 확장주변 배후도로 개설 등 광역교통망 개선대책 수립이 되어야 한다고 주문하였다.

 

이에 국토부 고위관계자는 의원님 말씀을 유념해서 사업추진 과정에 지자체 및 전문가들과 함께 충분한 협의를 하고지역 맞춤형 개발구상안이 수립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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