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설공단은 공단 산하 19개 부서를 대상으로 지난해 추진한 업무실적 전반에 대한 성과평가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성과평가는 부서별 운영 특성에 맞게 사전에 예고된 지표를 토대로 진행됐다. 지난 4일‧5일 양일간 외부전문가를 통하여 현장 안전관리 실태를 평가했고, 8일에는 담당자 인터뷰와 증빙자료 검증 등을 실시했다.

송규봉 공단 이사장은 “이번 조직성과평가를 통해 공단의 발전과 시민의 복리증진에 기여한 부서와 직원에 대해서는 이에 상응하는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체계화된 평가시스템을 통해 공단을 혁신적으로 변모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단의 조직성과평가는 전부서를 대상으로 정도경영, 감동경영, 윤리경영, 혁신경영 등 경영방침과 지방공기업 설립 목적에 맞는 15개 내외의 성과지표(KPI)를 기준으로 평가하며, 결과에 따라 근무평정과 평가급이 결정되는 공단의 성과평가 제도이다.